HP 14s-fq0002au 3250U 라이젠3 노트북 리뷰

(본 리뷰는 직접 구매하여 사용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2세대 라이젠3 노트북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 지마켓 디지털데이때 구매한 노트북입니다.

 

요즘 3세대 라이젠5 4500U가 인기가 상당하죠?

몇 주전 MSI 모던14 라이젠5 4500U를 구매해서 사용해보았는데

그 가격의 상당한 퍼포먼스에 놀랐습니다. 4500U는 대체로 40만 중반에서 70만원 선까지 올라가는데요

가장 저렴한 모델로 램 8GB 업그레이드해서 40만 후반으로 맞추면 최고의 가성비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저에게는 그 성능이 상당히 과했습니다. 거의 20%의 성능은 썼나 싶을정도로요.

왜냐.. 사용량의 대부분이 카톡(70%)과 인터넷,,클라우드 게임정도였기 때문이에요.

 

물론 팬티엄급으로도 충분히 위의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으나, 그닥 쾌적하지는 않죠. 가격도 비슷하구요.

그래서 고른 것이 재작년 출시한 2세대 라이젠3 3250U이 탑재된 HP 14s-fq0002au 입니다!

왜 이 노트북을 골랐냐구요?

이 노트북은 2코어 4스레드로 6코어 6스레드인 4500U보다 성능이 많이 낮음에도

리그오브레전드 정도의 게임은 원활하게 돌릴 수 있고, 문서나 인터넷은 쾌적하게 사용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무려...백라이트 키보드와 1.4kg대 무게, SSD256에도 불구,

최종 가격 32만원에 구매했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면 2년된 핸드폰 굴리듯 사용해도 걱정이 없습니다^^ 하하

 

자 이제 공식 스펙과 디자인부터 확인해 보실까요?

 

 

이 제품의 특징이에요

- 얇아진 초슬림 베젤

- VA패널..?은 음..

- 1.4kg 대의 가벼움

- 라이젠3 3250U 성능(i3-8세대급 이상)

- 256 SSD

- DDR4 메모리 탑재

- 지문인식

- 10시간의 롱 라이프 배터리

- 백라이트 키보드

 

솔직히 이 가격에 이 옵션 들어갈 수 있나요?

10~15만원 더 주고 4500U 모델 사는게 이익이다~하실 수 있습니다. 성능만 봐서는 그게 가성비가 맞죠

그런데 저처럼 키보드 백라이트, 얇은 베젤, 지문인식 등의 옵션이 중요한 취향들도 있죠.ㅎㅎ

성능의 불편함보다, 옵션의 편함이 더 저에게 와닿기 때문이죠. 

 

 

 

베젤이 이전 모델보다 많이 얇아졌습니다.

MSI 모던 14는 이 보다 조금 더 얇은 것 같은데 이 정도면 매우 만족스럽네요 ㅎㅎ

 

 

 

1.43kg 의 무게와 17.9mm의 두께

무게는 가격 대비 환상적이고, 백팩에 넣으면 견딜만한 수준입니다.

두께는 사실 더 비싼 얇고 가벼운 모델을 많이 사용해봐서 그런지

얇다고는 안느껴지더라구요 ㅎㅎ

 

 

 

i3-8세대 보다 성능이 좋습니다.

사무용으로는 부족함 없이 충분히 쓰기 좋은 CPU에요.

 

 

 

내장 그래픽은 VEGA 3가 탑재되었고

애초에 업무용 노트북으로 나온 라인이기 때문에 게임 성능을 기대하는것은 ... 아니되옵니다.

그래도 그래픽 성능이 롤 정도는 옵션타협하에 잘 돌리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요즘 클라우드 게임이 대세잖아요? 월 이용료 내시고 클라우드 게임합시다! 월 6천원으로 싸펑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꽤 오래갑니다. 충전 어댑터없이 풀 충전으로 출근하고 사용 후 퇴근할 때 쯤 3~4시간 남는 것 같아요.

사용한 8~9시간 빼면 딱 12시간 정도 사용시간이 나오네요.

 

 

 

이 정도 가격에 백라이트 키보드와 지문인식이.....

팬티엄골드 탑재된 제 80만원짜리 삼성 노트북에나 있던 기능인데 말이죠...

무게 얇기 빼고는 디자인도 비슷하네요.

 

 

 

듀얼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5가 탑재되었습니다.

 

 

60만원주고 산 MSI 모던14 라이젠5 4500U에는 없던

USB 3.1이 두개나 있습니다...30만원짜리 노트북에요..C타입도 물론 있죠.

 

 

 

 

상세 스펙입니다.

 

자 지금부터는 실 사진을 확인해보도록 할까요?

 

 

박스 정면이에요~ 그냥 하하 미국 답네요.

 

 

옆 면을 보면 간단한 스펙 설명이 되어있어요.

아무래도 모두 똑같은 박스에 성능만 다를테니 

그 구별을 위함이 아닐까요?

 

 

 

박스를 오픈하자 빼꼼하고 노트북이 보이네요

 

 

 

깊숙하게 박힌 노트북을 뽑아내면 이런 모양이랍니다.

 

 

 

던져도 부서지지 않을 만큼 빡빡하고 단단하게 고정되어있습니다.

 

 

 

노트북이 저전력인 만큼 어댑터도 작습니다. 가벼워서 좋네요. 180g 정도하는 듯 합니다.

 

 

 

덮개를 열어보니 요로콤 비닐에 담겨있는 노트북!

 

 

 

빼보았습니다!

제가 예전에 구매했던 삼성 올웨이즈9과 디자인이 흡사하네요.

 

 

 

드디어 화면 오픈!

열어보니 화면 보호를 위한 키보드 덮개가 올라와있네요. 세심하네요 나름

 

 

 

덮개를 떼어냈습니다.

아! 키보드도 타격감이 괜찮아요.

특별히 작거나, 누르는 힘도 너무 가볍거나 강하다고 생각이 들지않네요. 무난무난합니다.

다만.....화살표키는 조금...그렇네요. 오른쪽 쉬프트 키를 살짝 자르고 위아래 화살표를 늘렸으면 어땠을까요..

설마 노트북 급 나누기는 아니겠죠..?

 

총평 4.9 (역대급 점수)

 

가격 32만원

i3급 성능 . 8GB RAM . 256 SSD

1.43kg 6.5mm 베젤

키보드 백라이트. 지문인식

 

가격 대비 최고의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32만원이기에....

하지만 여러분들은...더 이상 이 가격에 구매하실 수 없습니다 ^^...(할인 이벤트 끝..)

 

저는 요정도로 충분 잘 사용할 수 있지만, 만약 지인들에게 추천을 드린다면

맘편하게 15~20만원 더 내고 라이젠5 4500U 모델 구매하십시오! 라고 말씀드릴 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