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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TAVOLO 24(JW 메리어트 동대문) 리뷰

by Dr.Classy 2020.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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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카의 첫 돌! 

그리하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 있는 TAVOLO 24 에서 돌 잔치가 진행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하게 되었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타볼로 24의 정면 모습, 잠원동에 있는 JW메리어트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역시나 나의 잘못된 생각이었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뷰

 

이곳이 바로 우리가 돌잔치를 진행하게될 룸이다

인원이 다 모이면 뒷 쪽에 있는 문을 활짝 열어준다

 

여느 뷔페와 같이 세팅된 모습

 

주말이라 그런지 낮에도 대게가 있다

곧바로 삶아 내놓은 게가 아니라 미리 삶아 얼음에 세팅된 모습

잠원동에 있는 JW메리어트 강남과는 차이가 있다, 강남에서는 실시간으로 삶아서 보관하여 내놓는다

 

연어와 참치 초밥, 무난하다

참고로 뷔페는 대량(?)생산 느낌이라 아무리 비싼 호텔이라도 단품을 쫒아가진 못하는 것 같다

따라서 뷔페에서 음식 맛이 무난하면 합격을 줄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장어강정, 역시나 무난

 

이 둘은 안먹어봤다 ㅎㅎ

 

역시 안먹어봤다

 

본인은 전생에 새우가 먹던 플랑크톤이 아니었을까?

인간으로 태어나 새우를 30년간 멸종시키는데 합류하고 있다.

일명 새우귀신

새우는 맛을 논할 수 없다 그냥 맛이 있는거다 ... 하하

많이 드세요 이거

 

결혼식장이나 뷔페에 갔을 때, 음식이 맛이 없으면 나는 단호박 스프만 먹는다

단호박 스프는 실패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그런데 예상외로 여기 단호박스프는 정!!말!!로!! 맛이있다.

반드시 드세요!!

 

센스있는 음료수 세팅, 다양한 주스가 구비되어있다

나으..최애 구바아 음료는 없음...

 

훈제 연어

 

치킨과 파이

그런데 왜 팻말이 서로 바뀌어져 있는거지? 

그닥 땡기지 않는 음식이다 패스

 

양다리구이 굉장히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그치만 패스했다

 

레몬소스를 곁들인 연어는 남에게 양보했다

 

뷔페에서 피자로 배채우지 맙시다 여러분 ㅎ

 

랍스터도 제공한다

랍스터는 볼 때는 참 맛있어 보이고, 막상 입에 넣으면 실망을 크게하는 음식인 듯 하다

눈으로 먹는 음식 베스트 1위

 

개인적으로 이런 조합 좋아한다

와인 한잔하면 좋겠지만, 오늘을 부모님을 태우고 운전을 했기 때문에 패스...^^

 

뷔페오면 살라미와 초리조 맛은 한번씩 보는편!

 

디져트도 상당히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있다

 

아이스크림도 녹차, 바닐라, 감귤이 구비되어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로 아포가토를 만들어 먹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는 바닐라 씨가 들어서 더 고소하고 맛있다!

 

다양한 과일도 별도 냉장고에 구비되어있다

조금 저렴한 뷔페가면 과일이 실온에 꺼내져 있어서 세균에 불안해서 잘 안먹었는데

여기는 맘놓고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오렌지, 키위, 파인애플, 수박, 메론, 자몽이 구비되어있다

 

지나가면서 보니 다들 저 캐내디언 드라이(진저에일)를 그렇게 꺼내서 먹더라

나도 하나 먹어야쥐~

 

싱싱한 야채

 

네 저는 애기 입맛이라 초밥 새우만 흡입했습니다!^^

 

특이한 세면대 디자인, 물이 줄줄 셀것 같은 디자인..

 

식사하면서 동대문을 볼 수 있다

서양음식과 동양건축의 만남

꽤나 정적인 분위기와 잘 맞는다

 

총평 4.3

 

JW 메리어트 강남 뷔페에 비해 상당히 많은 종류의 음식이 있다.

이 부분에서 굉장히 놀랐다.

이렇게 많은 종류를 관리할 수 있을까?

맛은 대체적으로 무난했고, 코로나 때문인지 위치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조용히 즐기기에 충분했다.

 

정적인 분위기와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을 보여주기 위해 누군가를 충분히 데려오기 좋은 곳이다

 

가격은 대략 인당 VAT포함 8만 후반~9만원 선이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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